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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객의 에티켓의미있는 글!!! 2023. 1. 9. 22:03
문병객의 에티켓 문병객들은 병실에 곧장 들어와야 한다. 도착 사실을 알린 후 병실 밖에서 시간을 끌면서 소곤대면 안 된다. 병자가 보고 들을 수 있는 거리에 들어올 때까지 말을 시작하면 안 된다. 반쯤 들어서서 문간에서 말을 시작하는 습관은 안 좋다. 환자가 잠든 상태에서 문병객이 방에 들어온다면, 환자가 놀라서 깰 때까지 쳐다보면서 서 있지 말고 곧장 물러가야 한다. - 버지니아 울프 등의《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중에서 - * 때와 장소에 따라 그에 맞게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결혼 하객으로서의 예절, 장례 문상객으로서의 예절, 병원 문병객으로서의 예절 등. 특히 문병의 경우 환자가 잘 들을 수 없는 곳에서 속닥거리면 안됩니다. 불길한 말이 아닐지라도 환자는 불안해합니다. 몸이 아프면 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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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등불의미있는 글!!! 2023. 1. 8. 22:30
명상 등불 명상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알아 가는 거예요. 평생 외면했던 감정을 직면하게 되면 어찌 아프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자신의 구속과 아픔을 더 생생하게 느껴서 자유로워지는 거예요. 자신의 무지를 알아봐야지 지혜로워지는 거예요. 슬픔과 불안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지 벗어나게 돼요. 명상은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밝히는 거예요. 어둠을 밝혀야지 빛을 알게 돼요. - 용수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중에서 - 나의 구속과 아픔, 무지를 마주하는 게 즐겁지만은 않겠지요. 도망가도 어느새 꼭 따라붙는 그림자. 인정하니 마음은 조금 개운해집니다. 슬픔과 불안, 빛과 어둠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나의 그림자에게 명상 등불 하나 쥐여줄게요. 새해에도 같이 살아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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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아이의미있는 글!!! 2023. 1. 6. 09:32
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아이 아이가 혼자 잘났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되어 칭찬에 인색한 경우도 있는데, 특히 5~6세 아이의 잘난 척은 하나의 표현으로 바라봐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겸손이라는 가치를 배우기에 아이는 아직 어리다. 따라서 잘난 척을 표현 방식으로 인정해 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 천영희의《내 아이의 말 습관》중에서 -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분명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유아적 사고와 행동 패턴을 못 벗어난 어른아이들이 차고 넘칩니다. 칭찬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아이는 아이에게 걸맞는, 어른은 어른에게 걸맞는 격려와 칭찬이 필요합니다. 때론 호된 질책과 꾸중도 참된 사랑과 격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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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는 것의미있는 글!!! 2023. 1. 5. 10:33
쉰다는 것 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 혼자 쉬는 것도 좋습니다 . 하지만 함께 쉬는 것은 더 좋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공감받는다는 것은 커다란 위로입니다. 그 위로 속에서 비로소 온전히 쉴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연인 중에 그런 이가 있다면 큰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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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의미있는 글!!! 2023. 1. 4. 08:51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진실한 삶을 살면 진실하게 세상을 볼 수 있다. 튼튼한 사람이 튼튼하게 행동하고, 힘없는 사람이 힘없이 행동한다. 인식이 새로워지면 마음속에 비축해 놓은 보물에 대한 기억을 해묵은 쓰레기처럼 갖다버릴 수 있다. 인간이 신과 함께 살게 되면 그의 목소리는 냇물의 속삭임처럼, 이삭의 살랑거림처럼 달콤할 것이다. - 재커리 시거의《어떤 고독은 외롭지 않다》중에서 - * 안에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없는 것을 밖으로 드러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얼마나 진실한지, 내 안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충만한 것은 흘러넘칩니다. 저절로 드러납니다. 신은 내 안에도 계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미 충만합니다. 매 순간 신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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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되자의미있는 글!!! 2023. 1. 3. 08:09
버섯이 되자 버섯은 신기하다. 썩어버린 나무에서 자리를 잡고 자란다. 부패되고 썩은 것을 양분 삼아 자신을 피운다. 기특하다. 그동안 나 자신은 부패하고 썩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존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버섯은 자란다. 곰팡이가 되지 않고 썩은 것을 삭히고 품어 자란다. 버섯이 되자, 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에서 힘이 났다. - 남설희의《오늘도 짓는 생활》중에서 - * 낙엽이 떨어져 삭고 썩으면 기름진 토양이 됩니다. 썩지 않은 낙엽은 다른 생명을 키워낼 수 없습니다. 나무가 죽어 썩어야 버섯도 자랍니다. 부패와 발효는 다릅니다. 부패는 자신이 썩어 없어지는 것이지만, 발효는 변성을 일으켜 새로운 차원의 존재가 됩니다. 삭히고 견디는 힘, 버섯의 생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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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의미있는 글!!! 2023. 1. 2. 17:19
새로운 도약 살아왔던 대로 살아가는 건 편안하다. 만족스럽거나 완벽한 삶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예측 가능한 삶이다. 익숙한 생활양식을 버리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택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성지연의《어른의 인생 수업》중에서 - * 변화가 없으면 도약도 없습니다. 변화는 몸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미움에서 사랑으로, 용서와 화해로, 감사와 사랑으로 차원을 달리하는 방향 전환입니다. 얼음에서 물로, 물에서 수증기로 바뀌듯이! 아이가 어른으로 변하듯이! 새로운 도약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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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눈의미있는 글!!! 2023. 1. 2. 16:57
지혜의 눈 나의 오늘은 빵인가, 벽돌인가? 지혜의 눈을 갖고 싶다. 자유로운 발상을 즐기고 싶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겐 빵이면 어떻고 벽돌이면 어떤가!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다른 삶이다. - 방우달의《'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 문명사회에서도 이성적인 삶과 감성적인 삶은 조화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성만 갖고는 삶의 목적인 행복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감성적인 삶이 답입니다. 감성은 배움과 훈련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생각을 자유롭게 합니다. 늘 감사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살게 합니다. 행복의 길, 지혜로운 삶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