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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의미있는 글!!! 2022. 12. 20. 20:20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불안한 이유는 자꾸 한 가지에만 집착하기 때문이에요. 비가 와야 한다고 집착하면 비가 안 오면 어쩌나? 불안이 생기고 비가 안 와야 한다고 집착하면 비가 오면 어쩌나? 불안이 생깁니다. - 박재우의《웃음박제》중에서 - *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좋은 해결책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면 비가 오면 와서 좋고, 안 오면 안 와서 좋은 이유를 꼭 생각해 내세요. 그때부터 불안은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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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맛!의미있는 글!!! 2022. 12. 16. 05:36
따뜻한 맛! 납득이 가는 맛은, 자신의 몸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맛이다. 여러 가지를 거듭해 쌓아 온 경험으로부터 떠올릴 수 있는 맛이기도 하다. 하려던 일이 잘 안 풀렸을 때는 어떤 호화로운 음식보다 한 그릇의 따뜻한 수프가 먼저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 꽁꽁 언 몸도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녹일 수 있습니다. 좌절과 낙심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도 따뜻한 수프 한 그릇으로 녹여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맛! 얼음처럼 차가워진 몸과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는 최고의 맛입니다.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2017년 12월18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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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어라의미있는 글!!! 2022. 12. 15. 19:40
실컷 울어라 비록 슬픔이 삶의 묘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감정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있다. 따라서 트라우마를 겪은 무감정의 환자가 울기 시작할 때, 그들이 낫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일단 울기 시작하면 그들은 다시 먹기 시작할 것이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의식 지도 해설》중에서 - * 슬픔조차 느끼지 못할 때가 위험합니다. 육체적 정서적 위기입니다. 무감각 무감정에 식욕도 의욕도 잃고 맙니다. '삶의 묘지'에 파묻힌 꼴입니다. 슬플 때는 표시해야 합니다. 눈물이 마를 때까지 실컷 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는 것도 에너지입니다. 산 사람만이 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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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이 좋아요의미있는 글!!! 2022. 12. 14. 15:55
차 맛이 좋아요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명상은 만끽하는 겁니다. 이 순간을, 이 순간에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것을 만끽하는 겁니다. 그냥 살아 있는 것입니다. 이 순간에 깨어나십시오. 이 순간을 누리십시오. 삶을 만끽하십시오.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네요. 차 맛이 좋아요. - 용수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중에서 - * 차를 마시면서 '차 맛이 좋다'라고 느끼는 그 순간이 곧 명상입니다. 코로 차향을 맡고, 입술로 혀로 차 맛을 느끼고, 목울대를 거쳐 넘어가는 차의 감미로움을 느낀다면, 그보다 더한 명상은 없습니다. 얼굴과 목덜미를 스쳐가는 초겨울 바람, 나뭇잎 사이로 창문으로 비쳐드는 햇살을 즐기며 삶을 만끽하는 모든 순간이 곧 깊은 명상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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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힘의미있는 글!!! 2022. 12. 13. 11:20
'우리 팀'의 힘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안전망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팀일 이유는 없다. 팀장이 팀원들의 안전망이 되어야 하고, 팀장의 가장 믿을 구석도 팀원이 되어야 한다. 그 분위기가 소속감을 만든다. 다른 팀과 구분되는 '우리 팀'의 힘을 이끌어낸다.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팀'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최소한 두 명 이상 다수의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팀의 핵심은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입니다. 팀장과 팀원, 팀원과 팀원 사이에 강력한 믿음의 울타리가 쳐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십으로 무장된 팀이면 막강한 '우리 팀'이 됩니다. 능력 발휘와 성과는 저절로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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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의미있는 글!!! 2022. 12. 12. 09:15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집니다. 사랑은 허비할 줄 아는 겁니다. 기꺼이 허비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내 시간을 드리는 것, 내 재능을 드리는 것, 내 모든 걸 드리는 게 아깝지 않습니다. 가성비나 효율성을 따지지 않기로 작정한 겁니다. - 조정민의《답답답》중에서 - * 따지는 것은 거래입니다. 주고받기를 겨루는 것은 흥정입니다. 사랑은 거래도 흥정도 아닙니다. 주는 것이 기쁨이고 받는 것은 더 기쁜 것, 주면서 감사하고 받으면서는 더 감사한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면 줄수록 우물이 깊어집니다. 달콤한 샘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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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풀어나갈 기회의미있는 글!!! 2022. 12. 12. 09:10
삶을 풀어나갈 기회 쓰지 않은 근육을 푸는 방법은 호흡을 바라보며 굳어져 있는 부분(제일 아픈 부분)을 관찰하면서 호흡을 해준다. 호흡과 근육이 하나가 되면 아픔은 아픔대로 느끼면서 굳어진 부분의 움직임이 세세하게 느껴지고 천천히 풀어지는 게 느껴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스트레칭을 하다가 근육이 아픈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땐 호흡을 하며 근육을 관찰해야 통증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든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쓰지 않은 근육처럼 굳어버린 나의 습관, 생각, 감정들을 찾아서 변화시켜야 합니다. 삶을 풀어나갈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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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의미있는 글!!! 2022. 12. 12. 09:00
나이가 든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내 나이가 오십인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니까 좋다. 타협하지 않아도 되고, 내 머리로,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면 되니까. - 이다정의《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중에서 - * 나이 오십은 아직 팔팔한 청춘입니다. 나이가 들었다 하기는 좀 이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적잖이 위로가 되는 말이 될 테니까요. 나이 든 사람만이 갖는 자유, 그에 따른 책임을 확실히 지킬 수 있다면 그는 나이 들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