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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협력, 시작은 자기 사랑의미있는 글!!! 2021. 5. 2. 06:17
진정한 협력, 시작은 자기 사랑 자신의 공명심이나 자기 과시, 자기 성과를 내려놓고 옆 사람에게 패스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파트너십이다. 진정한 협력이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 자기 과시와 자기 성과를 내려놓고 옆 사람에게 패스해 주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실되고, 자기 자신을 용서할 줄 알며,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진정한 협력은 '진정한 나'를 발견함으로써 가능하고, 그것은 진정한 자기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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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에 관한 '헛소리'의미있는 글!!! 2021. 4. 30. 08:56
호흡에 관한 '헛소리' 그들은 폐의 크기를 30퍼센트 이상 늘리는 호흡법에 대한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저 숨을 들이쉬는 방식만 바꿈으로써 체중을 몇 킬로그램 줄인 인도 의사 이야기, 독을 지닌 대장균을 주입한 후 리드미컬한 패턴의 호흡으로 면역 체계를 자극해 불과 몇 분 만에 독을 제거한 또 다른 사람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호흡으로 암세포를 줄인 여성들과, 몇 시간 동안 눈밭에 알몸으로 앉아 둥그렇게 주위의 눈을 녹인 승려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무슨 헛소리를 하나 싶었다. - 제임스 네스터의《호흡의 기술》 중에서 - * 호흡의 힘을 저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20년 전 마흔아홉 나이에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까요.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왜 몰랐을까, 왜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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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의미있는 글!!! 2021. 4. 29. 08:08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 "젊을 때는 아주 발이 건강했죠. 최전방에서 복무할 때도 10킬로미터 행군을 거뜬히 해냈습니다. 완전 군장을 한 채로요. 등산도 줄곧 해와서 튼튼하게 단련된 발이었어요. 그러다가 2016년 12월부터 반년이 넘도록 일주일에 스무시간 이상을 꼬박 서서 강의를 계속하다 보니 발바닥 근육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 말대로 발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통증을 넘어 발 모양에도 변형이 심하게 와 있었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 아무리 건강했던 발도 살다 보면 틀어지고 통증도 생깁니다. 틀어진 발을 바로잡아주고 통증을 없애주는 일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입니다. 그에게는 구두가 곧 사람을 살리는 치유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치유의 도구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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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을 때의미있는 글!!! 2021. 4. 28. 08:36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그렇다면 인간은 언제 질문을 던질까. 바로 호기심이 일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이다. 인간은 자신이 잘 알고 있거나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는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 처음 접하는 낯선 것'이 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질문을 한다. 미지(未知)의 세계는 늘 인간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 조현행의《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중에서 - *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만 미지의 문을 조금 열어줍니다. 그것도 그냥 열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묻고 또 묻는 사람에게만 기꺼이 열어 줄 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지체 없이 물어보세요. 묻는 사람이 답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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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의미있는 글!!! 2021. 4. 27. 19:00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삶이 불만스러울 때는 주름도 자글자글 넘쳐 보인다는 사실 말이다. 그런데 이 주름을 해결하는 간단한 해독제가 있으니 바로 '미소'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 주름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이 보입니다. 삶에 대한 태도와 마음 상태도 보입니다. 잘 웃으며 생긴 주름인지 짜증과 불만으로 생긴 주름인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글자글 주름이 가득해도 미소를 지으면 주름이 펴집니다. 주름이 펴지면 인생도 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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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의미있는 글!!! 2021. 4. 26. 08:27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어느 비 오는 날, 오케스트라 창설자이자 음악 감독인 이상재 교수와 점심 식사를 겸해 만났다. 일곱 살 때 사고로 시각을 잃은 그는 마지막 빛이 사라질 때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식사 후 택시 타는 곳까지 우산을 들고 바래다주면서 물어봤다. 비 오는 날에는 많이 불편하시겠다고. 그러자 그가 답했다. "이사장님,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곁에서 받쳐주지 않는 한 우리는 우산을 쓰지 않아요. 얼굴로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지요." 안개비, 보슬비, 가랑비, 장대비를 골고루 맞아 보니 그가 말한 감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 "마지막 빛이 사라질 때를 또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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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의미있는 글!!! 2021. 4. 24. 21:00
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이별은 평생 지속되는 삶의 한 요소이며 사는 동안 반복되는 일임을 받아들인다. 이별이나 죽음을 파괴자, 침입자, 도둑처럼 느끼는 시간들에서 벗어난다. 무엇보다 명백한 진실은 우리 모두 수십 년 이내에 죽을 것이라는 점이다. - 김형경의《좋은 이별》중에서 - * 삶은 이별의 연속입니다. 끊임없이 이별하고, 헤어짐을 반복합니다. 이별을 목도했을 때 제대로 슬퍼해야 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우는 아기가 건강하듯이 잘 울고, 맘껏 아파해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마음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눈물이 마른 후에, 좀 더 깊은 내면을 가진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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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기적이다의미있는 글!!! 2021. 4. 23. 19:24
사랑도 기적이다 나는 여러 가지의 작은 기적을 경험한다. 아침에 왼쪽 다리를 침대 바닥에 내려놓을 때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것은 작은 기적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 그 또한 작은 기적이다. 수영장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것, 사실상 커다란 기적이다. 한동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 눈을 뜨는 것, 시각장애인에게는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새소리를 듣는 것, 청각장애인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기적입니다. 대다수 사람에게는 그 기적이 매일매일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놓치고 살 뿐입니다. 기적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다쳐서, 아파서,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