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도 기적이다
나는 여러 가지의 작은 기적을 경험한다.
아침에 왼쪽 다리를 침대 바닥에 내려놓을 때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것은 작은 기적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그 또한 작은 기적이다.
수영장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것,
사실상 커다란 기적이다.한동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 눈을 뜨는 것,
시각장애인에게는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새소리를 듣는 것,청각장애인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기적입니다.
대다수 사람에게는 그 기적이 매일매일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놓치고 살 뿐입니다.
기적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다쳐서, 아파서, 슬퍼서, 어제까지 불가능했던 일들이 다시
가능하게 되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미워했다가 다시 사랑하면 그것도 기적입니다.'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0) 2021.04.26 맘껏 아파하고 슬퍼하세요 (0) 2021.04.24 1년 내내 같은 옷 (0) 2021.04.22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0) 2021.04.21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0)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