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검은호두나무의미있는 글!!! 2021. 11. 16. 06:57
검은호두나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단단한 몸체를 만들 수 있다. 나무는 바로 이 방면의 달인이다. 나무는 바람 세찬 날에도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니까. 나무 몸통의 중심부를 심재(心材)라 부르는데 특히 검은호두나무의 심재는 감탄할 만큼 아름답고 강철처럼 강하다. 어느 정도로 견고한가 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해도 훼손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낼 수 있다. - 리즈 마빈의《나무처럼 살아간다》중에서 - * 나무에 '심재'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심지'(心志)가 있습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 하면, 웬만한 세파에는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려면 기초 체력, 기본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꿈이 더해지고 온갖 역경을 견디어내..
-
사람으로 살기 위해!의미있는 글!!! 2021. 11. 15. 08:55
사람으로 살기 위해! 사람으로 살기 위해! 나는 이 메시지를 책 만들면서 나의 주제어로 삼고 있다. 한 권의 책을 쓰고 만들고 읽는 일이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다. 1970년대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도 책 만드는 나에겐 변함없는 주제적 질문이고 늘 탐구해야 할 해답이다. -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저마다 자기 나름의 많은 일들을 합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만을 들어 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큰 절대적 가치를 갖는 일이 책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아져야 책 만드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
텔레파시가 통한다의미있는 글!!! 2021. 11. 11. 09:27
텔레파시가 통한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텔레파시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직관력과 같은 말이니까요. 텔레파시는 미세하게 조정된 직관력입니다. 텔레파시는 그리스어에서 '먼'을 뜻하는 텔레tele와 '감정' 또는 '지각'을 뜻하는 파시pathy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텔레파시는 마음속 단어 또는 이미지가 소리 없이 전송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중에서 - * 유난히 텔레파시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인 사이, 부부 사이, 친구 사이... 보지 않아도, 말이 없어도 서로를 읽어냅니다. 순간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긴 감각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같이 울고 웃으며 쌓아놓은 숱한 마음속 단어가 한순간 직관으로 전달되는 특별한..
-
바티칸의 파벌과 음모의미있는 글!!! 2021. 11. 11. 09:23
바티칸의 파벌과 음모 바티칸은 성령으로 충만하지만 나름의 파벌과 음모가 있다. 그곳의 관료사회를 떠올리면 가끔 길고, 무겁고, 느린 열차가 생각난다. 기관차에는 교황이 앉아 있고 그 뒤편의 화려한 객차에 교황청의 구성원들이, 그들 뒤에는 사제와 부제와 12억 평신도들이 앉아 있다. - 롤런드 메룰로의《수상한 휴가》중에서 - *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럽다는 처소가 바티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파벌과 음모,반목과 미움이 없을 리 없습니다. 가장 화목해야 할 가정에도 갈등과 미움, 원망과 다툼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성(聖)과 속(俗)의 중간에서 갈팡질팡합니다. 그 속에서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
중년의 인생 제2막 준비의미있는 글!!! 2021. 11. 9. 09:46
중년의 인생 제2막 준비 중년에 새롭게 2막을 시작한다는 말이 꽤 멋있게 들리겠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 현실에서는 40대까지 깊게 파 온 고랑을 빠져나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 "누가 나를 원하는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재출발에 실패했을 경우 대비책은 무엇인가?" 재출발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매섭게 날아든다. 그들에겐 진로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게 가드레일이 필요하다. -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에서 - * 중년에 이르면 누구나 인생 2막을 고려하게 됩니다. 쉽지 않은 길,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어차피 가야 할 재출발의 길입니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
-
'라 마시아'의미있는 글!!! 2021. 11. 8. 08:23
'라 마시아'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에는 '라 마시아 데 칸 플라네스'가 있다. '라 마시아'는 카탈루냐어로 '농장'이라는 뜻이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들을 길러내는 곳이다. 얼마나 체계적으로 제대로 길러내는지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 불린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라 마시아가 키워냈다.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메시뿐 아니라 카를레스 푸욜,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지오 부스케츠, 제라르 피케도 라 마시아 출신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라 마시아가 필요합니다. 미래를 이끌 청소년을 일찍 발굴해 세계적 인물로 키워낼 '농장'! 젊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재능을 키우고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
55분, 나머지 5분의미있는 글!!! 2021. 11. 5. 13:06
55분, 나머지 5분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나에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사용하고 나머지 5분은 그 문제를 푸는 데 쓸 것이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링컨은 말했습니다. "나에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 아인슈타인이 문제의식의 중요성을 말했다면, 링컨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큰 문제의식은 큰 해답을 낳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피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
철면피의 리더의미있는 글!!! 2021. 11. 4. 15:35
철면피의 리더 철면피의 리더가 등장하면 나라가 몰락하는 건 금방이다. 국민이 불행해진다. 문화가 융성한 국가, 격조 있는 국가의 리더는 염치 있는 리더다. 감성이 풍부한 리더, 얼굴이 얇은 리더를 두는 것은 국민의 복이다. 그런 리더는 잘못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적다. 철면피의 얼굴은 매우 위험하다. 창피를 모르고 인면수심의 행동을 쉽게 저지른다.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 중국의 정치 문화에 후흑학(厚黑學)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얼굴이 두텁다'는 뜻이고, 그런 지도자가 중국 역사에 제법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어떤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바뀝니다. 역사를 바꾸는 새로운 도약이 있기도 하고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장 경계해야 할 리더는 철면피 지도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