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의미있는 글!!! 2022. 9. 7. 09:01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도 기억에 남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걸은 후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때쯤에는 무역풍이 불기 시작해 바람을 이용하여 큰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했다.
바이킹의 기질이 핏줄에 흐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각각의 이유로 세계 도처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덴마크에서 온 청년도 만나고, 호주에서 온 아흔 넘은 할아버지도 만납니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마다 남다른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체로 건강한 꿈이고,
그 도전 정신과 열정에 우연히 함께 걷게 된 사람도 대서양을, 큰 바다를 건너는 꿈을 꿉니다.
'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바람이 분다 (0) 2022.09.13 삐틀빼틀 쓴 글씨 (0) 2022.09.07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 (0) 2022.09.05 행복한 일상이 좋다! (0) 2022.09.03 '사육'이란 미명 아래 (0)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