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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드러내는 강의의미있는 글!!! 2022. 9. 5. 06:48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
제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를 하는 것이 늘 반갑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이 아픔이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 돌아갑니다. '감동이 결국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니까요.아픔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아픔이 고통스럽지만 고통을 이겨 낼 기회를 제공받은 것이니까요.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단단해집니다.상처에서 새살이 돋는 시간이 걸리듯이 아픔도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무뎌지는 시간을 견디는 일이 아픔을 통해 단단해지는 법입니다.
- 김옥수의《나는 강의하는 간호사입니다》중에서 -* 자기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를 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부끄러운 속살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니까요.하지만 그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큰 용기와 치유를 받는 것을 보는 것은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최고의 힐러(Healer)는 운디드 힐러(Wounded Healer)입니다.아픔을 겪으며 단단해진 내면의 힘이 다른 사람의 아픔에도 새살을 돋게 합니다.'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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