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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목말라, 물 좀 줘'의미있는 글!!! 2022. 7. 26. 08:49
'나 목말라, 물 좀 줘'
얼마전 대구 위성 도시 경산에서 15세 소년이 왕따를 당하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습니다.
유서도 공개되었습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적었습니다.
왕따당한 사실을.
그리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마디. "나 목말라. 물 좀 줘."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모든 비극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습니다.
작지만 절박한 비명 소리.
왕따 당한 소년에게는 '목마르다'는 외마디 소리가 비극을 알리는 전조였습니다.작지만 절박한 비명소리를 서로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소통입니다.더 좋은 것은
자기 내공을 키워 스스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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