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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책 읽기'
    카테고리 없음 2022. 6. 13. 10:54

    어머니의 '책 읽기'

     

    반찬 살 돈을 아끼기 위해 미숫가루를 먹는 형편이었지만

    어머니가 돈을 아끼지 않은 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책이었다.

    사실 나는 어머니에게서 단 한 번도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그 흔한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나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책 읽기였다.

    어머니는 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마다 책을 이용했다.

     

    - 박철범의《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중에서 - 

     

    * 책 읽기는 인문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도 책 읽기에 따라 실력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책 읽기에 익숙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자극을 주고 환경을 만들어서

    언젠가 자발성을 갖고 책 읽기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잡이가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책 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 맛을 알게 하면

    그다음부터는 읽지 말라고 해도 책을 즐겨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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