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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너무 화가 나요'의미있는 글!!! 2021. 9. 7. 10:39
'엄마에게 너무 화가 나요'
말문이 터지면서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언제부터인가 제가 이 세상에 혼자인 것만 같고 비참했어요.
그런데 어른이 되어 생각해 보니,
우리 가족은 내가 힘들 때 공감이란 것을 전혀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자식이 힘들어하면 먼저 내 딸의 마음을 알아주고 편도 들어주고,해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한 번도내 편을 안 들어줬어요.
엄마에게 너무 화가 나요."
- 배재현의《나는 가끔 엄마가 미워진다》 중에서 -
* 엄마는전능자도 수호천사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들딸들에게 엄마는 특별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모두가 등 돌릴 때 마지막까지 남아 나를 지켜줄 사람,
말 못하는 내 마음을 알아주고 읽어줄 사람,
뜻 모를 외로움과 화를 풀어주는 사람도 엄마입니다.
엄마도 할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으로는 엄마가 전능자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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