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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집을 짓다
시로 집을 짓다.
'시詩, poem'는 그냥 시지 의미를 덧붙이거나따로 견줘 설명하기 곤란한 무엇이다.그래서 시는 지나치게 추앙받기도 하고 지나치게 무시당하기도 한다.한마디로 참 어려운 예술이다.
- 노은주, 임형남의《집을 위한 인문학》중에서 -
* '시로 집을 짓다.'
이 글귀를 읽으며 깊은산속 옹달샘이 생각났습니다.
시적 영감으로 옹달샘에 꽃과 나무를 심고 집을 지었습니다.그랬더니 옹달샘이 더 아름다운 시심(詩心)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시로 옹달샘을 짓고, 옹달샘으로 시를 짓고 있습니다.전혀 어렵지 않습니다.'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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