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글!!!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하남골 2023. 4. 25. 06:23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이 마을에서

젊은이의 모습이 사라진 것이

이제 막 시작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어디까지나 상상에 불과하지만,

평화로운 시대에 젊은이의 모습이 사라지는 현실은

전쟁통에 사라지는 것보다 더 무자비하게 여겨졌다.


- 아사다 지로의 《나의 마지막 엄마》 중에서 - 

 

 * 우리 농촌 마을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젊은이의 발걸음이 끊기고,

따라서 젊음의 생기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구 절벽,

그 위태로운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등줄기가 서늘해집니다.

더 늦기 전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