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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로 인한 외로움

하남골 2021. 4. 15. 09:14

장애로 인한 외로움

장애인으로 사는 일이 힘든 건 장애 그 자체보다도,
장애로 인한 외로움에서 비롯한다.
시각장애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봐도 시선을 알아차릴 수 없다.

청각장애인은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자기 얘길 해도 말을 들을 수 없다.
따라서 그토록 고독하다.

또 하나의 아픔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장애가 있으면 못 할 것이라고, 안 될 것이라고 미리 단정한다.

장애 하나로 모든 것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 장애인이 겪는 고통과 외로움을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결코 실감하지 못합니다.
편견과 선입관도 무섭습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무조건 단정하는 것도 장애인에게 안겨주는 아픔입니다.

그러나 장애가 있기 때문에 열리게 된
감성적 영적 능력을 보통 사람들은 절대로 따르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마음의 눈',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마음의 귀'는
모든 불가능한 것들을 가능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