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글!!!

화창한 봄날

하남골 2013. 3. 12. 08:28

화창한 봄날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
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 화창한 봄날이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 길》에 실린시<화창한 봄날>중에서 -

* 옹달샘에도 화창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움트는 꽃망울이, 이제 보니 눈물이었네요.
눈물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었네요.
꽃처럼 아름다운 눈물.....꽃보다 향기로운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