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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법' 배우기

하남골 2012. 5. 25. 05:29

'말하는 법' 배우기

사람은 어릴 때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평생 배울 수 없다.
아기와 엄마가 서로 옹알거리는 과정에서 특정한 얼굴근육들이 다듬어지고, 혀, 입술, 뺨,
턱이 만들어지고 귀가 처리하게 될 언어의 형태가 잡혀간다.

아기는 자기가 듣는 소리를 따라한다.
아기의 혀, 입, 턱, 뺨근육이 귀로 들은 소리를 정확히 모방하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조정연습이 필요하다.

- 수지 오바크의《몸에 갇힌 사람들》 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배운 사람과 그냥저냥 배운 사람은 그 격과 쓰임새가 다릅니다.

모든 배움은 반드시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배우는 것도 놓칩니다.

그 때를 잘 아는 것이 좋은 부모, 좋은 스승, 좋은 멘토라 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때'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