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의미있는 글!!! 2023. 3. 7. 07:26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것은 흐르는 물이나 공중의 대기처럼
혹은 바람에 흩날리는 풍선처럼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생각의 특징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생각,
즉 잡념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 생각은 인간의 감정, 지성
그리고 '나'라는 이기적인 자아가
실제의 삶에서 만들어낸 복잡한 결과물이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 생각은 구름과 같습니다.
먹구름, 흰 구름이 쉴 새 없이 오갑니다.
이 구름은 '작은 나'. 곧 '에고'(Ego)와도 같습니다.
작은 나, 에고 구름이 가득할 때는
청정한 하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구름이 걷혀야 하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늘은 언제나 거기에 있습니다.
그것이 '진아'(眞我), 곧 '참나', '큰 나'입니다.
그 '큰 나'가
'작은 나'를
연민으로 지켜보는 것이 명상입니다.
'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지기 수칙의 첫 마음 (0) 2023.03.13 실수에 대한 태도 (0) 2023.03.08 아버지와 아들 사이 (0) 2023.03.06 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 (0) 2023.03.04 운이 더 좋았을 뿐이다 (0)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