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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없이 반듯한 삶,
나라다운 나라를 세울 수 없다고
김구 선생은 1949년 서거할 때까지 우리들에게 말씀했다.1976년 출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나름 나의 책 만드는 주제로 삼고 있다.'한 권의 책'이란 한 시대의 생각과 말씀을 담아낸다.
한 권의 책을 쓰고 만들고 읽는 행위는
아름다운 나라와 창조적인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필요, 충분조건일 것이다.
- 김언호의《그해 봄날》중에서 -
* 생각과 말이 글이 되고 그 글들이 모여져 '한 권의 책'이 됩니다.
과거에 살았던 사람의 생각과 말,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 책을 만드는 사람은 더 소중합니다.그의 생각과 신념에 따라 책의 질과 수준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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