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이기에
사실 그녀를 사랑한 10년의 세월은 나의 청년의 절정기였다.
19살 사춘기 말부터 28세까지 내 머리에는 언제나 그가 자리 잡고 있었다.아름다운 순애보 사랑을 꿈꾸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나의 첫사랑은 내가 생을 다 할 때까지 아니 내 기억에
남아있을 때까지는 아득하고 희미한
추억의 사랑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었지만나는 그를 사랑했었기에 첫사랑이기에 그의 행복을 빌었다.
- 윤영전의《못다핀 꽃》중에서 -
* 첫사랑.
그 누구든 자기 일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일수록 영혼의 세포에 각인되어
언제든 아련하게 되살아납니다.상처도 있고 아픔도 남아 있지만나를 성장시킨 슬프고도 아름다운
첫사랑이기에 오늘도 행복을 비는 마음 가득합니다.'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미로운 사람' (0) 2019.12.20 내면의 향기 (0) 2019.12.19 서로 축복하라 (0) 2019.12.17 몸챙김(Bodyfulness) (0) 2019.12.16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0)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