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기차여행...

 

언젠가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정동진을 다녀왔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 딸애집에서 1박하고 다음날 청량리에서 친구들과 만나

무궁화호에 몸을 실고 정동진행 기차를 탔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정동진에 도착했는데...

가을비가 계속내려 숙소에서 보내준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미리온 친구들이 저녁식사 준비를 다해 놓아 같이 회와 고기와 술을 곁들어

한잔씩하며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이이 사당이 있는

오죽헌(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축헌이라 이름지어졌다함)을 들러 구경하고

주문진어시장...모레시계 공원및 정동진 시간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길에 옆치기 생일이라 송도에 있는

쉐라톤인천 호텔에서 1박하고 광주에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