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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두 발
부처님은 돌아가실 때 관 밖으로 두 발을 내놓았고,
알렉산더 대왕은 죽으면서 관 밖으로 두 손을 내놓았습니다.세계를 정복하고 그 많은 영토를 차지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죽을 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부처님은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수없이도 많은 설법을 하셨고 그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 지율, 박기호 외《비워야 산다》중에서 -
* 내 손 안에 든 것, 영원히 내것이 될 수 없습니다.
생을 마칠 때에는 모두 놓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두 발로 남긴 것은 '길'이 되어 남습니다.
한 사람의 발걸음으로 낸 길을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며, 또 다른 길을 만들어 갑니다.
당신의 두 발로 함부로 걷지 마세요.
당신의 발걸음이 다른 사람에게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의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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