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社 기술개발 산학협력 강화철강관련자료 2007. 12. 11. 19:16
철강社 기술개발 산학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경제] 2007.12.11 오전 06:21
철강업계가 대학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포스코 등 국내 철강사들은 최근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포스코 전문·석좌교수 초청 연구간담회를 갖고 철강 융합기술개발 방향과 과제도출을
통한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스코 전문·석좌교수, 회사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4개 주제별로 세션을 구성, 분야별 융합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산·학협력 방안에 관해
토의했다.참가 교수들은 철강산업에서 이산화탄소(CO2)저감 대응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자들은 발표내용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철강 기술력 제고를 위해 현재
국내 대학에 24명의 전문교수와 12명의 석좌교수를 선임해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앞으로도 대학
철강연구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산·학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스코
전문·석좌교수 연구간담회를 해마다 정례화해 운영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 설립한 현대제철연구소를 축으로 산학협력을 전개해 신제품 개발과 에너지
효율화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성대학, 동양공전, 인하공전 등
국내 우수 전문대학과 우수 학생 채용을 전제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동양공전 및 인하공전에
주문식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대학에 설립된 제철사업과에는 현대제철 임직원이
겸임교수로 위촉돼 강의도 하고 있다. 우수 성적 졸업생들은 현대제철에 우선 취업도 보장된다.
동국제강은 포항시와 협력해 지난 9월에 포항제강소에 대단위 종합연구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009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150명을 상주시켜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철강
연구개발(R&D)센터로 육성하고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동국제강은 산학협력을 통해
대형 H형강 개발, 대구경 고장력 철근 개발, 각종 조선용 형강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오는 2009년 본격 가동되는 충남 당진 신규 후판공장의
주력 생산품목이 될 온라인 가속 열처리 압연 처리(TMCP) 후판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차석록기자
'철강관련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량빔/용접빔 (0) 2007.12.15 후육관 파이프 (0) 2007.12.13 철강協 10대뉴스 발표 조강 5천만t 시대 1위 (0) 2007.12.10 철강3社 철광석 확보전 ‘활활’ (0) 2007.12.03 충남 당진 ‘鐵의 도시’ 변신중 (0) 2007.12.03